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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 8부
최고관리자 0 25,606 2022.10.24 15:35
야설닷컴|야설-초록마을 - 8부

"기억속으로"가 조금 늦어지고 있습니다.


조만간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정리를 할 예정입니다.


기억속으로 2부부터는 더 재미있는 야설이 될 수 있도록 써볼 생각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8부




저녁이 되어 현우는 밭을 내려가야했다.


오후내내 갈등과 번민속에 시간을 보냈지만 뚜렷한 답을 얻지도 못한 채


터덜거리며 마을로 내려간다.


마을어귀에서 몇 명의 노인과 조우하고 집앞까지 또다시 아낙들이 시선을 느끼며


어느새 집앞 대문앞에 서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들어가기는 해야할 것 같은데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듯 한동안을 서성이며 깊은 한숨만을


내쉬고 있었다.


외숙모에 대한 미안함도 있었지만 영주댁을 볼 면목이 없었다.


고개를 숙인 채 대문앞에 앉은 채 얼마의 시간을 보낸다.


몇 명의 아낙이 지나가며 아는 채를 하고 영주댁과 친한 듯한 아낙들은 반가운 듯 어깨까지 두드리며 아는 채를 했지만 현우의 마음속은 숯덩이처럼 까맣게 타고 있어서 반가운 마음도


들지않았고 자꾸 집앞이 어색해지기만 했다.


(‘어떡하지….이대로 있기에도 난처하고….그렇다고 들어가기도 난감하고…….’)


머리를 숙이는 현우의 앞으로 누군가가 지나간다.


자박거리는 소리가 아낙의 발걸음임을 짐작케하고 현우의 앞을 지나가다 발길을 멈추는 듯 


발소리가 멈춰지고 현우의 머리가 들리며 소리가 멈춰진곳으로 시선이 모아진다.


회색빛 치마에 하얀고무신이 보였다.


‘누굴까’하며 들려진 그의 시선에 안동댁이 서 있었다.


눈이 마주친 안동댁이 시선이 어쩔줄 모르겠다는 듯 현우의 시선을 피하고 어두워져서인지


안색을 살필수는 없었지만 붉게 피어오른 얼굴을 짐작할 수가 있었다.


“저기….뭐…….. 하세요…??..”


“………………….”


대문앞에 쭈꾸려 앉은 모습에 이상함이 느껴지는지 안동댁이 물어온다.


대답을 못하는 현우는 뭐라고 얘기를 하고 싶었지만 자신의 속마음이 괴로워서인지 선뜻 대답을 못한다.


한동안을 현우의 말을 기다리던 안동댁이 어색한지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하고는 가던길로 


걸어간다.


현우는 안동댁의 가는방향으로 멍하니 바라보다


눈을 감고 잠시를 보낸 후 


자리를 털고 일어서서 안동댁의 가는 방향으로 걸음을 옮긴다.


(‘에라….모르겠다…어자피…..있어봐야 괴롭기만한데….’)


저 앞으로 빈 대나무 광주리를 옆에 낀채 걸어가는 안동댁이 보인다.


힘이없어 보이는 듯 걷는 걸음이 느리다.


금방 안동댁을 따라잡아 그녀의 열걸음 정도의 뒤로 다가서자 


앞서가던 안동댁이 현우를 바라보고는 눈을 크게뜨더니 주위를 둘러본다.


다행히 길을 다니는 사람이 안보이고 안동댁이 빠른 걸음으로 집이 보이는 언덕으로 올라간다.


그녀의 집에서는 흘러나오는 희미한 불빛이 보여지고 있었고


싸리나무 울타리를 돌아 안으로 들어선 안동댁이 뒤를 돌아보면서 현우가 있는곳을 바라본다.


울타리 밖까지 다가간 현우는 그녀를 바라보다 집안을 기웃거리며 서성인다.


당황한 안동댁이 안절부절하며 어쩔줄 몰라한다. 


‘왜 따라왔냐’는 듯 질책이 담긴 눈빛을 보내보지만 현우는 주위를 둘러보고는 쨉싸게 안으로 들어가 부엌으로 들어가는 문앞에 앉는다.


당황한 안동댁이 싸리문앞으로 다가가 누군가가 보고있지나 않는지 주위를 둘러보다


그의 앞으로 다가오더니 그의 팔을 잡고는 부엌을 돌아 뒷마당으로 간다.


잔가지를 모아둔 나무더미들이 보이고 돌담을 쌓아만든 울타리에는 호박잎이 무성하여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을 듯하다.


현우의 팔을 잡은 채 안동댁이 떨리는 음성으로


“왜 이래요….여기까지 따라오면 어떻게 해요…..”


“………………..”


말없이 고개만 숙인 채 현우는 대답을 못한다.


아무런 말이 없이 고개만 숙인 현우를 보던 안동댁이


“애들도 있어요….제발…돌아가 주세요….제발…..”


불안한지 계속 떨리는 음성으로 안동댁은 얘기를 해보지만 현우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현우도 그녀가 왜 불안한지를 안다.


하지만 그 역시도 돌아갈 집은 있지만 발길이 떨어지지 않고 현재 자신에게 도움을 줄 사람은 안동댁밖에 없는 입장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심정이었다.


대답이 없는 현우가 답답한지 안동댁은 발을 동동 구르다시피하며 안타까움을 표시한다.


만약 마을사람들의 눈에 현우가 안동댁의 집에 있는 것을 들킨다면 어쩌겠는가하는 두려움이 안동댁을 불안에 떨게했다.


현우가 이유없이 안올곳을 온것에 대해서도 안동댁은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꿈쩍하지 않는 현우를 바라보다 앞마당에서 들리는 소리에 안동댁이 그를 돌담밑 장작더미옆으로 밀며 자신은 앞마당으로 뛰다시피 나간다.


주희는 엄마가 들어오는 소리를 들은 것 같은데하며 방문을 열고 나온다.


어주워진 가운데서도 엄마가 들고온 대나무광주리를 알아보고는 부엌의 대문을 열면서 안을 들여다 본다.


“엄마……어…??…어디있지….??..이상하다…”


고개를 갸웃거리며 마당으로 나설 때 


뒷채에서 나무장작 몇 개를 들고서 다가오는 안동댁을 본다.


“엄마…..언제왔어…??…”


“으응….금방왔어….영식이는….??..”


“응….금방 잠들었어….”


“그래….들어가 있어….엄마가 밥 차려줄게….조금만 기달려….”


부엌으로 들어가는 엄마를 응시하던 주희가 희미한 불빛이 아른거리는 방으로 들어가고


안동댁은 부엌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현우를 생각한다.


위험한 일인줄 알면서도 자신을 따라온 현우에게 무슨일이 있는가하며 생각에 잠긴다.


자신도 옥수수밭에서 그와 나누었던 정사를 생각하며 그동안 보고싶은 마음이 들긴했지만 


막상 자신의 집으로 찾아든 현우를 보자 덜컥 겁부터 났다.


은밀하게 만난다면 모를까 집까지 찾아온다는 건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어떻게든 


현우를 돌려보낼 생각을 한다.




현우는 기대앉은 장작더미로 머리를 기대며 앞으로의 일을 생각한다.


아마 영주댁이 자신을 찾으리라는 생각도 들고 혜숙이 어떻게 하고있는지 궁금도하다.


영주댁에게 알리지는 않았겠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집안의 사정을 모르는 상태라 마냥 불안하기만 하다.


영주댁과 혜숙이 얼굴이 영상처럼 스쳐가며 눈을 감은 채 생각에 잠겨가고


담벼락 사이로 풀벌레울음소리만이 들리며 장작더미에 기댄 채 현우는 잠이 들어갔다.




부엌에서 애들이 먹을 식사를 장만한 안동댁이 안방으로 상을 들여가고 주희가 반색을 하며 상으로 다가앉은 것을 확인한 안동댁이 두살배기 아들이 잠든 이불을 들춰보고는 다시 밖으로 나간다.


배고팠던지 주희는 엄마인 안동댁이 방을 나가는것도 모르는 채 수저를 놀리기에 바쁘다.


방을 나선 안동댁이 앞마당 싸리나무울타리에 서서 한동안을 밖을 주시하다 뒷뜰로 걸음을 옮긴다.


장작더미 사이에 머리를 기대고 현우는 죽은 듯이 잠들어 있었고 한참을 현우를 바라보던 안동댁이 그를 흔들어 깨운다.


깜박 잠들었던 현우가 누군가가 흔드는 손길에 언뜻 눈을 뜨고는 그녀를 바라본다.


“이제 돌아가세요….집에서 기다리실텐데….”


“후우…..”


한숨을 쉬는 현우를 가만히 안동댁이 쳐다보고 


고개를 들며 안동댁을 바라보던 현우가


“오래됐나요…제가 온지가….”


“아…아니요….오래는 안되었지만……”


고개를 끄떡이며 


“잠시만 이렇게 있다가 갈게요……”


“휘…유….”


안동댁이 한숨을 내쉬며 어쩔 수없다는 듯이 자리를 일어서며 앞마당으로 간다.


안동댁은 마음 한구석은 불안한 마음이 일었지만 힘없는 현우가 측은한 듯 


내버려두기로 마음을 먹고 안방으로 들어간다.


어느새 저녁을 다 먹은 주희가 졸리운 듯 하품을 하고 동생의 곁으로 다가가 눞는다.


상을 들고 일어서던 안동댁이 곤하게 잠에 떨어지는 주희를 보다가


왠지모를 설레임이 다가섬을 느낀다.


상을 들고 부엌에서 정리를 하면서 금남의 집에 들어와있는 현우를 생각하며 


옥수수밭의 기억이 자꾸만 떠 오름을 느낀다.


가끔씩 한숨을 쉬며 고개를 저어보지만 다시금 떠오르는 생각에 


시렁에 얹혀진 수건을 빼들고는 밖으로 나간다.




현우는 멍하니 앉은 채 하늘만 바라보다


누군가 걸어오는 소리에 움찍 놀라며 담곁으로 몸을 붙여갔다.


안동댁이었다.


안동댁이 현우의 앞으로 다가앉더니 따라오라며 그를 부른다.


안동댁이 앞서가고 현우는 어두워진 마당을 웅크린 채 가르지르고는 그녀가 인도하는 


작은방으로 들어선다.


다소 퀘퀘한 냄새가 코를 찌르지만 개념치 않겠다는 듯 가마니가 있는곳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고 잠시의 시간을 두고 안동댁이 상을 들고 안으로 들어선다.


컴컴해진 방안이었지만 작은 호롱불이 금새 켜지며 방안의 전경이 드러난다.


아마도 씨앗을 보관하는 곳으로 쓰였던지 군데군데 가마니가 보이고 광주리 가득 씨감자와 몇가지 작물도 정돈된 채 시렁에 얹혀져 있었다.


“배고프실 텐데 드세요…찬은 별로 없어요…..”


안동댁을 현우가 바라본다.


마음 씀씀이가 곱다는 생각을 하면서 사양을 않고 수저를 들어간다.


말없이 밥을 뜨는 현우를 바라보며 안동댁은 무엇 때문에 그가 여기에 있는지 궁금해진다.


몇일전부터 자룡골 훈장네밭을 개간한다며 영주댁이 자랑을 하며 다녔는데


몇일동안 연락이 없다가 문뜩 자신을 따라온게 궁금했다.


자신을 탐하기위해 온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만약 자신을 원했으면 자신을 옥수수밭이나 다른곳으로 불렀으리라 생각을 하지만 


이렇게 힘없이 있는모습은 처음이었다. 


한사발의 보리밥을 단숨에 먹어치운 현우가 대접의 물을 벌컥거리며 마시고는 밥상에 내려놓으며 안동댁을 보고는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


한동안을 현우의 모습을 지켜보던 안동댁이 상을 들고 방을 나서고 현우는 그자리에 등을 붙이고 누워갔다.


배가고팠던지 안동댁이 내온 상을보자 식욕이 동하며 한순간 비워버리고는 염치가 없는 듯한 자신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쓴웃음이 나며 서글퍼지는걸 느낀다.


이생각 저생각으로 골몰해 있을 때 안동댁이 이부자리를 들고 들어선다.


현우의 눈이 동그래지며 자리를 일어서고 바닥을 훔쳐낸 안동댁이 이불을 깔며


“아침 일찍 일어나셔야 해요….괜한 오해는 받기싫어요…”


손님이 오면 사용하는 이불인 듯 깨끗하고 풀을 먹여서인지 사락사락한 감촉이 좋다.


베게를 이불위로 얹혀놓은 안동댁이 자라며 일어선다.


왠지 오늘따라 안동댁이 차갑게 그를 대하는 느낌도 들었지만 자신과는 벌써 몆차례 몸을 섞은 사이인데 그냥 보내기는 섭섭했다.


이불까지 깔아줄 정도면 애들도 자고있을 것이고 밤늦은 시간에 찾아올 사람도 없을 것이란 생각에 현우의 행동이 안동댁을 잡아간다.


“어머….왜..이래요…”


허리를 앉아 이불위로 앉히자 안동댁이 반항하듯 그를 밀어보지만 예상외로 힘이없다.


현우는 안동댁이 마음과는 다르게 행동하는 그녀를 느끼며 어깨를 잡아 눞여갔다.


안동댁은 현우의 행동을 예상했듯이 그가 허리를 잡아오자 당황한 듯 그를 밀어보지만 


여전히 꿈쩍않는 그의 행동은 그녀를 눞이고는 어느새 상의를 풀러간다.


옷고름을 잡은 현우의 손을 밀면서 상을 차릴 때 뒷물을 한게 다행이라고 생각을 한다.


상의를 푸르고 그녀의 가슴이 드러나자 안동댁은 가슴을 가리며 불을 꺼주기를 바랬지만 


현우는 아무런 대답없이 치마를 잡아 벗기기에 열중할 뿐이다.


“불을….불을…꺼줘요….”


다급한 듯 빠르게 옷을 벗겨가는 현우의 손놀림으로 어느새 안동댁이 나신으로 변하고


현우가 일어서서 옷을 벗으며 이불속으로 파고드는 안동댁의 하얀 알몸을 내려다본다.


둥그스런 엉덩이가 그의 욕정을 자극한다.


상의를 벗어내리고 바지를 내리자 어느새 늠름해진 그의 성기가 위용을 자랑하듯 우뚝선채 


안동댁을 바라보고 있다.


현우는 이불을 걷고 안동댁의 알몸을 안으며 입술을 안동댁의 얼굴로 가져갔다.


“흐으읍…..”


숨을 막듯 현우의 입술이 안동댁의 입술을 덮는다.


맛있는 사탕이라도 빨 듯 입술을 빨던 현우가 손을 내리며 그녀의 엉덩이를 감아안고 


안동댁은 갑자기 뜨거워지는 자신을 느끼며 몇일만에 접하는 사내의 튼튼한 가슴에 호흡이 빨라짐을 느낀다.


입술을 빨아대던 현우의 입술이 혀를 내밀어 안동댁의 입안을 배회한다.


꿈틀대는 안동댁의 알몸이 요동을 치며 어느새 팔을들어 현우의 목을 안아가고


달콤한 애액을 교환하며 조금이라도 더 먹겠다는 듯 열정적인 입맞춤이 이뤄진다.


안동댁의 하체가 현우의 하체에 밀착되며 빨리 목을 축이라는 듯 하체를 비벼가며


곧추선 현우의 성기가 샘속의 구멍으로 뱀이 집을 찾듯 구멍으로 진입을 한다.


“하으윽….”


안동댁이 고개가 젖혀진다.


눈을 뜨고 아련히 밀려오는 짜릿한 쾌감을 음미하면서 가늘게 신음을 내뱉는다.


하얀 목덜미에 입술을 맞추며 자신의 성기가 안동댁의 깊은곳으로 들어서서 진군을 시작하는 것을 느끼는 현우는 낮에 혜숙과 치루던 뜨거운 정사를 떠올린다.


정신없이 탐했던 외숙모의 육체가 예상외로 뜨거웠고 뱀처럼 휘감긴 채 


자신을 받아들이던 외숙모의 신음소리가 안동댁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갖는다.


현우의 거친율동이 시작되자 안동댁이 입술이 벌어지며 깊은 탄식과 함께 숨가쁜 신음이 배어져 나온다.


“허으윽….으윽….하윽…하윽…아윽….”


턱턱 내리꽃히는 현우의 하체를 따라 안동댁의 허리가 들려졌다가 내려짐을 반복하며


보조를 맞추고 다리를 구부린 채 허리를 들며 현우를 더 깊이 받아들이려는 듯 안동댁의 육체는 대담하게 벌어져간다.


“하으윽….아윽….아…여보….아흑….”


정신없이 몰아치는 현우의 율동에 안동댁은 정신이 없다.


팔을 둘러안은 현우의 어깨위로 땀이 배어난다.


빠르고 강하게 내리치는 현우의 율동에 구름을 밝은 듯한 착각과 함께 허리의 깊은곳에서부터 짜릿한 쾌감이 봇물처럼 밀려듬을 느낀다.


현우의 강한 자극에 안동댁의 정상이 멀지않은 듯 구슬피 우는듯한 신음소리를 연발하며 


옴몸이 경련에 떨기 시작한다.


“하응…흐흐흑…아흑….아흑…아흑….”


“헉….허헉…..”


일렁이는 호롱불만이 뜨거운 방안을 비추고


벌거벗은 두 몸둥이가 일렁이 듯 거친 율동만이 있을 뿐이었다.


찡그린 채 격한 신음을 내뱉던 안동댁의 눈이 치켜 뜨여지고 고개가 젖혀지며 입을 벌려간다.


격정적인 율동으로 땀을 쏟으며 뜨거워진 하체로 분출의 신호가 다가오며 안동댁의 허리가 


쏟구치 듯 들리며 현우의 허리가 힘차게 안동댁의 샘터로 내려꽃히고 


부들부들 떨리는 엉덩이밑으로 애액이 떨어져 내린다.


정상을 오른듯 뻣뻣해진 안동댁이 연신 거친호흡과 떨리는 허리가 보이고


아직도 사정을 못한 듯 들어올려진 허리를 잡으며 현우가 율동을 지속한다.


“허으윽….흐으윽…흐윽…흐윽…흐흑…”


“허억…허어억…”


괴로운 듯 고개를 가로 저으며 연신 거친 신음소리를 내뱉던 안동댁이 자궁안 깊은곳에서 터지는 뜨거운 분출에 현우의 팔을 잡으며 경련을 이어간다.


땀에 흠뻑 젖은 현우의 모습과 아직도 거친호흡으로 경련에 떠는 안동댁이 여운을 음미하며


한동안을 결합된 상태로 후희를 느끼고 있었다.


힘없이 고개를 드는 안동댁의 눈이 풀려있는 듯하고 땀으로 범벅된 이마엔 머리갈이 엉겨 붙은 채 얼마나 격려한 행위가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후..우웁…아….죽는줄 알았어….아….”


평소에 말이없던 안동댁이 끊기는 듯한 말로 여흥을 표현했다.


가는미소를 띄우며 현우가 안동댁의 옆으로 누우며 그녀의 부드러운 가슴을 어름쓴다.


“내가 남자로서의 구실을 제대로 하는건가요..??..”


“….??…..”


“아주머니와 처음 관계를 가졌는데 여자에 대해선 전혀 아는게 없어서….”


“후후….아주 훌륭해요…”


열기가 식지 않은 얼굴위로 빨갛게 수줍음이 피어난다.


호흡이 가라않은 듯 안동댁이 치마와 상의를 걸치고 밖으로 나가고 현우는 편안한 듯 


머리를 베게로 누이며 안락감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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